2017.10.28. 제주 신산공원에서 퀴어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는데, 장소 사용허가를했던 제주시청에서 민원을 이유로 ‘민원조정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결정을 취소했다.민원인의 주장과 근거가 퀴어들의 집회의 자유를 제한할 정도로 타당하고 중요한 것인지, 행정이 헌법상 기본권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이런 고려 없이 이루어진 성급한 ‘민원... » 내용보기
다른일기

제주퀴어문화축제, 성공하길!

by 다자인
그저께 있었던 일이다.달콩이는 바깥에서 배변하는 편이어서 자주 다니던 공원에 갔다. 중학생으로 보이는 한무리의 청소년들이 있었다. 대여섯의 남학생은 나무 근처에, 서넛의 여학생은 운동기구 근처에, 서넛의 남학생은 공원 입구 반대편 끝 언덕 쯤에 앉아 있었다.원래 조명이 별로 없어 어두운 편인데, 일부러 어두운 곳을 찾아 모여든 애들을 보니,  ... » 내용보기
일상雜談

112 신고했던 얘기

by 다자인
남매를 키우는 레즈비언 가족이 아이들의 정자 제공자를 만나는 이야기.1. 정자 제공자, 생물학적 아버지를 만나보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은 이해가 된다. 나는 심지어 반려견 달콩이의 모견, 부견, 고향이 궁금하다.  2. 갈등은, 정자 제공자의 '주제넘음'으로 시작된다. 꾸준한 관계를 지속한 적도, 아이를 키워본 적도 없으면서, 아이 엄마에게 그렇... » 내용보기
영화

에브리바디 올라잇

by 다자인
"우리의 좌절은 구체적이어야 하고, 희망도 구체적이어야 한다."“모든 인간의 삶과 행동과 의지와 판단은 다 맥락이 있고 관계 속에서 이뤄진다. 오늘 죽을 수도 있는 환경에서 안전장치도 없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흡연하면 10~15년 뒤에 폐암에 걸린다고, 담배피지 말라’고 얘기할 수 있나. 먹히지도 않을 뿐더러 공동체의 책임을 개인에게 떠넘기는 것일 수도... » 내용보기
책과 글

"우리의 좌절은 구체적이어야 하고, 희망도 구체적이어야 한다."

by 다자인
퇴근 후, 거실에서 문득 베란다를 바라보았는데 반대쪽 창으로 들어온 노을에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이 동네의 좋은 점은, 주변이 논 밭이라 나처럼 낮은 곳에 사는 사람도 멀리 산등성이와 노을을 볼 수 있다는 것. 이번 주는 너무 피곤하였다. 지근한 노동의 피로함. 옆자리 동료가 서울로 파견갔기 때문이었다. 빈 자리는 커서, 으레 직원들은 내 쪽 자리로 ... » 내용보기
일상雜談

20170915_

by 다자인
포항 효자시장에 있는 서점&홍차전문점.생애구술사 작업을 하고 책도 여럿 낸 최현숙 선생님 강의 들으러 갔다. 11시 강의시작이라, 평일 출근시간보다 일찍 출발해야 했음.. 아침잠 많은 내게는 힘든 일이지만, 새로운 곳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꾸역꾸역 몸을 일으켰다.  시장 안에 있었는데, 일요일이라 가게를 연 곳은 많지 않았고, 아주 활성... » 내용보기
여행, 나들이

170910_포항 달팽이책방

by 다자인
1. 한강, <채식주의자> 나무가 팔을 벌리고 하늘을 향해 서 있는게 아니라, 물구나무를 서고 거꾸로 뻗어있는 것이라는 얘기가 기억에 남는다. 2. 한강, <소년이 온다> 사람의 혼이 어떻게 이 땅에 머물다가 떠나는지, 몸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고통은 어떻게 계속되는지... 읽다가 몇번이나 멈추었다. 멈추었을 때, 얼마전 돌아... » 내용보기
미분류

요즘 읽은 책

by 다자인
"차별 앞에 당당할 때 가장 나 답다고 느껴요."(링크 연결됨)http://deepr.kr/229/넘나 자랑스러운 것..  유모차를 밀어준 친구도 자랑스러워 했을 것. » 내용보기
일상雜談

언론 탄 달콩이

by 다자인
어젯 밤부터 안개가 가득하더니 아침엔 동네 전체가 안개에 갇혀있는 느낌이었다. 아주 오래전 이모부 차를 타고 전라도 시골 어딘가를 가고 있었을 때 처음 마주쳤던 가득한 안개 속에서 '천국가는 길이 이런 길일까' (긍정적) 생각했었다. 가벼운 두려움이 불러일으킨 흥분과 낯선 것을 마주친 호기심이 모락모락.줄곧 도시에 살면서 이런 풍경 본 적 거의 없는데,... » 내용보기
일상雜談

170908_낯선 안개의 도시

by 다자인
시골 터미널같은 느낌. 매일 여행자의 기분.  » 내용보기
미분류

20170702_진주시외버스터미널 풍경

by 다자인
여차저차 예년보다 늦어진 퀴어문화축제! 개 데리고 퍼레이드하는 거 너무너무 부러워서 이번엔 달콩이도 데려갔다. 개모차도 사서 달콩이 퍼레이드 카도 꾸밈 ㅋㅋㅋ 날씨는 오락가락하여 부스 구경할 땐 비가 엄청 내렸다가 그쳤다가 하였으나, 퍼레이드 할 때는 덥지도 않고 오히려 시원했고 비도 안 왔다. 축!복! 비오고 개가 있어 부스 구경은 거의 못한게 점... » 내용보기
미분류

20170715_퀴어문화축제

by 다자인
용용이가 달콩이가 되어 우리집에 온지 어느덧 1년. 1주년을 기념하여 (입양 기념) 돌잔치를 했다. 강아지용 케이크는 S가 만들고, 플래그도 S가 만들고, 상차림도 S가... 다 했네.. 수고했다.... 1주년을 축하한다 달콩이 ~~ "자네 무엇을 하는고오" 수제 케이크 (구성 :  고구마, 브로콜리, 산딸기... » 내용보기
일상雜談

20170613_새식구 개시키의 1주년

by 다자인
날씨가 맑은 날이었다. 반짝이는 남해바다를 보면서 얼마나 감탄했던지. 바다에서 할 수 있는 것들 (낚시, 해양스포츠 등)을 해보고 싶어졌다. 경로 : 진주 -> 해안도로 -> 늑도 -> 삼천포 중앙시장 -> 남일대 해수욕장 <남일대 해수욕장> 사천에 있고, 해수욕장, 샤워장, 치킨을 파는 슈퍼... » 내용보기
여행, 나들이

20170514_사천,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

by 다자인
한국영상자료원에서 퀴어 영화 상영한다고 합니다. <인디다큐 시간여행: 혐오와 차별을 넘어서는 생성의 존재론, 퀴어>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046  » 내용보기
글1.

퀴어 영화 상영 (한국영상자료원, 17.5.12-5.14.)

by 다자인
내 세대의 노래가 아닌데 듣고 있으면 재미있고 설렌다. 어떤 편안함. 그래서 가장 자주 듣는 라디오 방송도, CBS의 <오후의 향기 강수지입니다>. 어렸을 때 수납장에 꽂혀있던 LP판들을 생각하고, 엄마가 좋아하던 노래는 어떤 것들이었을까 상상한다. 그러고보... » 내용보기
어떤영상+감상

남궁옥분, 꿈을 먹는 젊은이

by 다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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