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산청군 생태숲 투어 (장승배기생태공원, 둔철생태체험숲) 여행, 나들이, 구경

강아지 두 마리를 데리고 놀러갈 때 고려하는 것.
1. 사람이 적은가?
2. 풀과 나무가 많은가?
3.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한가?

지난번에 다녀온 산청 묵곡생태숲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엔 다른 생태숲에 가보기로 했다. 일단 네비에 ‘생태’를 입력! (지방에 있는 공원 같은 곳은 검색해도 정보가 잘 안나옴)

산청에 있는 장승배기생태공원, 둔철생태체험숲!
검색해보니 딱 봐도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다... 이런 곳이 딱 강아지들과 가기 좋은 곳.

<장승배기생태공원>
시골 마을 속에 조성해둔 공원 느낌. 정자도 있고, 정자 주변은 연꽃으로 둘러쌓여 있었다. 연꽃필때 왔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정자가 비어있어서 돗자리 깔고 김밥을 먹었다.









가끔 사람들이 왔는데, 연꽃 잎을 끊어가거나, 덩굴울타리 바닥에서 뭔가를 주워갔다.




알고보니 으름!  
어린이 시절 이모부가 산에서 따온거 본 이후로 이렇게 많이 있는 거 처음 본다...
 








계속 걸었다. 야트막한 동산을 지나 마을이 나왔다.












가을 농촌 풍경.... (뭐 더 붙일 말이 없네...)
둔철생태체험숲으로 출발.


바람 좀 쐴 줄 아는 강아지.


지나가면서 본, 단계초등학교 정문. 멋있다... 1985년 6월 어느 사업가가 기증했다고 한다. 지금 단계초등학교에는 학생이 46명이고, 선생님이 13명이라고 한다.
학교 정문처럼, 주변 상가들도 건물 꼭대기에 한옥스타일의 지붕을 올려놨다. 어느 한 시절에 유행했거나 동네에서 권장한 디자인이었었나보다. 저층 건물들이 비슷한 지붕을 가지고 있으니, 서로 잘 어울렸다.


이런식으로... (급하게 찍느라 삐딱함)
굽이굽이 산길을 올라 <둔철생태체험숲>에 도착.
산 속에 조성한 곳이다. (둔철산)
역시나 사람이 없었다. 드물게 산행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냥 마음껏 뛰어다녔다.
천문대도 있는데 닫혀 있었다.





















야외에서 노즈워크 (야외에서 나는 냄새가 더 자극적인지 집에서 하는 것보다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천문대



*두 곳 모두 입장료 없음, 주차장 무료  
20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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