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생일 기념으로 갔던 곳, 빠리지엔느



경남 진주시 신평공원길 61-1 (평거동)
055-747-7722

지난 1월, S 생일 기념으로 다녀온 곳이다. 평거동엔 상가주택(1층 상가, 2-3층 주택) 건물이 모여 있는 곳이 있는데, 그 중 한 건물 1층에 있는 곳이다. 사장님은 중년의 여성인데, 직접 요리와 서빙을 하시고 요리에 대한 설명도 해주신다. (프랑스에서 공수해오는 재료도 있음) 꼭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프랑스 가셔서 가게 안 여는 날도 있음)

메뉴는 단품과 코스 2가지가 있었다. 이왕 간김에 코스를 시켰었다. 1인당 6-7만원 정도 였던 듯. (오래되니 까먹네...)

<먹은 순서대로>


빵 위에, 치즈, 거위간 소스(?), 햄 등을 올린 것.
오른쪽 위에 것이 거위간 소스(?) 들어간건데... 짭쪼름 했던 것 같다. 왜 먹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노른자처럼 생긴건 겨자를 넣은 소스 맛. 가운데 빨간건 토마토 요리한 것.


안에 고기가 들어있었음. 비슷한 맛을 찾자면... 동그랑땡.


토마토 안에도 고기가 들어있었음.


감자를 얇게 저며서 층층이 쌓아올리고 사이사이마다 치즈랑 크리미한 소스 들어간 것.









닭이 차(tea) 주전자를 품고 있다. 온기가 오래 유지되서 좋았다.

프랑스 사람들은 식사하면서 얘기도 많이 하고 식사시간도 길다고 하던데~ 이날 저녁밥을 세시간 정도 한 것 같다. 천천히 오래 먹었다. 엄청 배불렀다.

사장님은 십대시절부터 중년이 될때까지 프랑스에서 사셨다고 하고, 지금도 프랑스에 자주 가신다고 한다. 사장님이 어머니, 아버지라고 부르는 분들(프랑스인)을 뵈러 간다고 한다.

프랑스 사람들이 집에서 뭘 먹나 궁금하면 가보면 좋을 듯. 내가 갔을 땐 다른 커플, 1-2 테이블 정도만 있어서 조용한 편이었는데, 그날 예약한 사람들이 누군가인가에 따라 분위기는 다르다고 한다.

가게 내부는 사장님이 프랑스에서부터 모아서 한국으로 가져온 다양한 찻잔, 그릇 등이 진열되어 있어서 구경할만하다.

이 가게의 매력은,
사장님이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 요리에 대한 사장님의 자부심, 사장님이 요리 설명해줄 때의 프랑스어 발음, 시간에 쫓기지 않아도 되는 넉넉한 식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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